사랑합니다:D
이제 제법 아침, 저녁으로 공기가 선선해졌네요.
이런 때에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하는 거 아시죠?

새롭게 시작하는 계절 가을, 아름다운세상의
인권동아리팀은 민들레 학교를 이용하고 있는
중 ·고등학생을 대상으로
당사자 인권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.!!

아름다운세상의 인권동아리팀은,
아이들이 어렸을 때 부터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르고
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여, 정신장애인에 대하여
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고, 일반적으로 한 번 형성된 생각과 가치관 등은
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습니다.

아이들에게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
알리기 위해 정기적인 회의와 , 자료를 준비하였는데요,
1부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편견에 대한 이야기와
2부는 인권 및 인권감수성에 대한 주제로 선정하여
리허설까지 모두 마쳤습니다.

교육 진행 전, 모두 떨리는 마음으로 교육장소에 도착하였는데요. 두근두근
할 수 있다!! 인권동아리팀 화이팅!

열의를 다하여 교육 진행 중인데요,언제 떨렸냐는 듯이 시작하자마자
여유를 가지고 농담도 하며 진행이 되었습니다.

교육 시작 전,
아이들이 우리에 대하여 관심이 있을까?
정신장애인에 대하여 편견이 해소가 될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을까?
라는 걱정이 많았는데, 다행히도, 아이들은
집중력 있게, 교육을 들으며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질문을 하였습니다.

교육이 끝난 후, 아이들 피드백 中

정신장애인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며, 무서운 사람같아 피해야만
하는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내가 정말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, 자신의 병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
말씀해주신 당사자 선생님들이 정말 멋있었다.

당사자 피드백 中

직접 우리가 준비한 것을 토대로 교육이 진행이 되어
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였고, 정신장애인에 대한
인식 전환과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하여 더욱 편견을 감소시킬 수
있었던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는다. 앞으로 우리가 더 당당하게
나아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세상 인권동아리팀은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.

'장애'에 초점을 맞추기 전,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며 누군가의 가족이고 형제라는 것.
그리고 그들을 내 마음대로 '장애'로 규정하고있지는 않은가 생각해보아야합니다.